Books#

예전부터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습니다. 다만 “어떻게”가 늘 고민이었습니다.
종이책은 출판사와의 협업이 사실상 필요하고, 비용도 크며 제작·유통 과정도 복잡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. 전자책도 널리 알리려면 출판사와 협업하거나 자체 유통 채널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출판사 없이 전자책을 낼 수 있는 플랫폼(예: 구글 북스)도 있지만, 아직은 접근성과 노출 측면에서 제게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.
그렇다고 블로그에 글을 “그냥” 쓰는 방식은 몇 년 해보니 동기부여가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내린 결론이 하나 있습니다.
블로그에 책을 올리자.
이 공간은 그 실험이자, 제가 직접 쓰고 다듬어 가는 책들의 서재입니다. 챕터 단위로 연재하듯 공개하고, 틈틈이 업데이트하며, 필요하면 구조도 과감히 고쳐가려 합니다. 완성본만 내놓기보다 “쓰는 과정” 자체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.
읽는 방법#
- 왼쪽 사이드바에서 책을 선택하고, 목차 순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.
- 내용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수 있으며, 그때그때 더 나은 표현/구성과 예시로 개선됩니다.
약속#
- 가능한 한 명확하고 실용적으로 씁니다.
-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, 예시/그림/코드/링크를 적극적으로 포함합니다.
-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. (오탈자, 어색한 문장, 빠진 맥락, 더 좋은 예시 제안 등)